오늘은 갑상선 결절 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갑상선은 목에 위치한 작은 샘으로 갑상선 호르몬인 티로신(T4)과 트리요도티로닌(T3)을 분비하여 신체의 에너지 생산, 생리작용 조절 등 조절하는 중요한 기간입니다.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내에 형성되는 고체 또는 액체로 채워진 덩어리, 혹에서 갑상선 세포의 과증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체액이 채워진(낭종), 암이 아닌 경우(양성), 극히 드물게 갑상선암이나 감염에 의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 증상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심각하지 않으며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증상 상태에서 건강검진 중에 갑상선 혹을 발견하게 됩니다.하지만 갑상선 결절이 눈에 보일 정도로 커지면 종종 목 아랫부분이 붓는 것처럼 보이며 기관지 또는 식도를 누르면 숨이 차거나 삼키기 어려워집니다.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갑상선 혹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티록신을 필요 이상으로 생성하여 갑상선 호르몬 과잉 생산 상태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을 나타냅니다.그렇게 되면 체중이 줄고 몸이 열이 나고 심박수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일으켜 살이 찌고 추위를 느끼고 매우 피곤한 증상을 느낍니다.
크기, 크기, …대
갑상선 결절의 95% 이상은 암이 아니라 양성이고 극히 적은 비율만이 암입니다. 1cm 미만 크기의 작은 갑상선 혹은 양성인 경우가 많은데 크기가 2cm 이상이면 암 위험이 높아져 4cm 이상 갑상선 혹은 갑상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15% 정도입니다.지름 1cm 이상의 미세석회화결절, 지름 1.5cm 이상의 결절이 딱딱하거나 거친 석회화결절, 직경 2cm 이상의 결절이 혼합된 갑상선결절은 조직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갑상선 결절은 1년에 2mm씩 크기가 점차 커지는 경향이 있지만 작은 크기의 결절이나 체액으로 채워진 결절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 수술 및 치료
소수의 갑상선 결절만이 암이기 때문에 갑상선에 혹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나 수술은 하지 않습니다.조직 검사 후 갑상선 암이라면 크기에 관계 없이 수술을 해야 하는데 10mm미만이면 굳이 조직 검사를 했거나 수술에서는이 들기도 하지 않습니다.6개월 정도로 1번씩 검사를 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으면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커지고 이물감, 이해 문제 등의 증상이 있거나 보는 눈이 나쁘거나 하면 알코올 경화술이나 고주파 치료를 통해서 크기를 줄이는 시도가 있습니다.사이즈를 작게 못할 경우 갑상선 암의 경우, 혹이 4cm이상 커진 경우는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해야 합니다.갑상선의 혹이 모두 암이 아닙니다.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고 갑상선에 무엇인가가 닿거나 목 쉰 소리, 이해의 문제 등이 생긴다면 초음파 검사를 하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