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860일 ~863일 아기와 나] 아기 아이스크림 먹는 시기/아기 율동&블록놀이/스타벅스 미니 콜라보 리유저블컵/마신 떡볶이 배달/전화일본어 등록/똠양쌀국수

210803(화) 생후 860일이 나와 함께한 월요일-그리고 출근 어게인!!삼일연속 쉬니까 뭐 나가기도 싫고;; 그래도 신랑 격려와 함께 오늘도 출근~~~오후에는 외근일정이 있었는데 회사스튜디오 세팅때문에 용인으로~~~

4롤세트했으면 6롤 할걸 조금 후회 ㅋㅋㅋ 하나씩 완성해가니 뿌듯하다.그리고 또 판교로 올라가는 길에…부산으로 갈 뻔 했어..;; 길을 두 번이나 잘못 들어서 부산으로 가는 방향을 타다가 깜짝 놀랐지만 돌아와서 그래도 다시 서울 방향을 타고 올라왔다~ 후;; 이 나는 올 여름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접하고 있어.집에 와서도 아이스크림을 찾고 있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줬어.어제 산 블루베리랑 같이 줬더니 너무 귀엽게 잘 먹더라~

아기를 낳기 전에는 3살까지는 과자도 아이크림도 주지 않는 줄 알았는데 24개월이 지나면서 그 경계가 모호해져 편하게 주기로 했다.대신 색소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사지 않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주로 주고 있다.아이스크림을 먹고 열심히 춤을 즐기는 이나님 렛츠고 투 더 문! 이라고 외치며 손가락 하나 들어주는 센스!!ㅎㅎㅎ

볼을 잡고 포인트댄스도 하고 ㅋㅋㅋ

율동을 많이 따라하는 걸 보니 신기하다.본인도 그거 하면서 즐기고 있어.28개월이 지나면 이런 능력이 생기는 것 같아.아빠 딸 놀이 ㅋㅋㅋ블록놀이 같이 하라고 하니까 저렇게 각자 놀고 있어

블락에게 진심인 41살 미스터 윤은 나를 위한 사랑의 석탑을 자랑하고, 28개월 된 베이비 윤은 계단을 만들겠다고 열심히!!요즘은 모양별로 정리해서 구멍에 넣는 것도 잘한다.그리고 딸의 효도 ㅎㅎ 아빠 허리 밟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장난치고 꺄르르 넘 좋아하는데??(웃음)

극한 직업 아빠는 시원하고 좋다는 평가를 남겼지만 엄마가 보기엔..아버지, 수고하셔~210804(물)생후 861일 답답한 하루; 원하지 않는 임원진 면담을 했다.이 2주일 정도 내 표정이 너무 나빴다고 해서 뭔가 있었는가라고 시작된 이야기는 2시간을… 그렇긴 잘 모르겠어.일을 하면 재미 있고 즐거운 순간도 많은데 그만큼 사람의 스트레스가 꼭 있는 것 같다.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초월하거나 그만두기도 하지만, 나는 모두 선택하지 않아서 더욱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제가 납득하지 않는 방향으로 일을 계속된다면 회사와 함께 할 수 없는 “이라고 말했다.큰 용기를 냈지만 상부에는 단지 불평을 하고 들린 것 같다.아무튼..뭔가 빨리 나의 힘든 이 시기가 안가네.너무 답답한 마음으로 뛰쳐나온 스타바에서 미니 코라보 음료를 마시면 리유ー자불캇프 주네요?아! 그래도 액수에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오후에는 또 힘내서 일해!! 일~~~퇴근하고 나서는 요즘 빠진 블럭놀이를 했다.듀프로에서 놀다가 둥근 원통을 발견하고 팔찌라며 (웃음) 끼고 논다.하나만 붙이는게 아니라 3개까지 ㅋㅋㅋ여자라서 그런지 원피스를 찾거나 좋아하는 신발을 신고 나가면 떼쓰고 옷을 고르거나 화장하는 흉내를 내는데, 나는 그게 정말! 신기하다.나도 어렸을때 그랬나??자기 전에 엄마랑 재밌게 촬영놀이~~~ww210805(목) 생후 862일 어제부터 계속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데 급하게 오늘 퇴근길에 주문했다.마신 떡볶이!! 저번에 맛있게 먹고 주문했는데 정말 아쉬운건 살떡이 아니라는건데..치즈가 듬뿍~오뎅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좋네요ㅎㅎ튀김도 바삭바삭하고 맛있고 계란찜이 정말 맛있어.신랑이랑 나는 여기가 계란찜 맛집이야최근 어린이집은 긴급돌봄 기간이기도 하고 여름방학 기간이라 이나의 친구들이 등원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그래서 오빠들이랑 노는데 이날은 오빠들이랑 노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어린이집 메모로 변기만들고 쉬어야하는 놀이를 했다는데, 바로 집에서 블럭으로 변기만들고 서서 쉬는 흉내를…!!!;;그걸 다시 바라보는 아빠의 눈빛은 뭐야 ㅋㅋ 내가 기저귀를 언제 채울지는 모르겠지만 일부러 벗을 생각도 없는데 확실히 씨야에 관심이 많아서 똥도 그런데 막상 물어보면 기저귀 갈기 싫어서 똥 안쌌다고 해서;; 어떤 기분인지 모르겠어.귀여운 딸의 어깨 폰 장착?최근 머리도 복잡했고, 뭐 하고 싶은 마음+공부->머리의 순환을 하겠다는 마음에서 전화 일본어를 알아봤다.실은 며칠 전에 일본어 학원 상담도 받았지만 다시 공부하거나 자격증을 취하는 것은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등록하지는 않았다.즐겁게 이야기하면서 일본어를 즐긴다는 마음으로 전날 전화 일본어를 조사하기 시작했다.가격대가 다양한 회사에서 언어 50%지원하고 달라며 적당한 가격대에 검토가 좋고 J.P.Cool에 레벨 테스트를 신청했다.지정한 시간에 전화가 오지만, 사실은 매우 긴장했다.선생님과 10분 대화해서 평가를 했지만 고급 단계라고 쿠지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유학했다고는 하지 않았어(웃음) 하고 역시 전화 일본어로 고정!이렇게 테스트 결과도 남겨준다.또 오후쯤 테스트 결과에 대한 재안내와 등록 관련 문의사항을 접수하겠다며 본사에서 전화가 걸려온다.체계적인 기분이니까 회사의 지원을 받아 공부하는 것을 해보기로!!! 중국어나 영어도 하고 싶지만.. 일단 자신있는 것부터 시작해 보려고 해.210806(금) 생후863일회사앞에서 똠양 쌀국수로 점심!!10년 전까지만 해도 똠양꿍을 왜 사먹나 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 정말 맛있었는데 고추기름이 매워서 국물을 못 먹은 게 아쉽다.디저트로 던킨으로 음료도 사왔어.친구가 보내준 픽토그램에 잠시 웃었다.그러고 보니 도쿄 올림픽도 끝나가고 있다.집에와서 이나랑 도넛을 나눠먹는다!!초코도넛인데 최고로 안에 초코만 빼려고 해.회의자료 쓰면 컴퓨터하니까 자기도 한다면서 노트북 한대 더 출동!! 꽤 진지한 내 모습 아버지가 재밌게 찍어볼게 ㅋㅋ언제 이렇게 커?? 그리고 야호!!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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